'4쿼터 골밑 지배' BNK를 울린 삼성생명 배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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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삼성생명)이 BNK 썸을 울렸다.
삼성생명은 11승10패 4위를 지켰고, BNK는 5승17패 5위에 머물렀다.
4위 삼성생명과 5위 BNK의 격차는 6.5경기.
배혜윤을 위한 4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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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22일 부산 BNK 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BNK를 57대52로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11승10패 4위를 지켰고, BNK는 5승17패 5위에 머물렀다. 4위 삼성생명과 5위 BNK의 격차는 6.5경기. BNK의 잔여 경기는 8경기다.
배혜윤을 위한 4쿼터였다.
39대41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 배혜윤은 첫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낚아챈 뒤 곧바로 골밑 2점까지 올렸다. 44대45로 뒤진 종료 7분9초 전에는 김단비의 2점을 도왔다.
배혜윤은 종료 6분38초 전 네 번째 파울과 함께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하지만 배혜윤은 노련했다. 46대47로 뒤진 종료 6분16초 전 골밑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8대50에서 2점을 올려 다시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공격에서도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종료 2분48초 전에는 협력 수비가 들어오자 윤예빈에게 패스를 내줬다. 윤예빈의 3점포로 55대50. 배혜윤은 종료 2분8초 전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종료 2분 전 골밑 2점을 올려놓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쿼터 기록만 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총 18점 15리바운드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 승리를 이끌었다. 15리바운드는 배혜윤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이다. 2019년 11월29일에도 BNK를 상대로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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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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