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2021년도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지 않는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취소 이유로 코로나19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노력을 했음에도 올해 축제를 열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지 않는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취소 이유로 코로나19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노력을 했음에도 올해 축제를 열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축제는 매년 6월 잉글랜드 서남부 서머싯주 필턴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전 세계에서 약 20만명의 관객이 찾는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켄드릭 라마, 폴 매카트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내세워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취소됐다.
이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세계적 음악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올해에는 백신 개발 및 보급으로 많은 페스티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기도 했지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개최 5개월을 앞두고 취소되면서 올해 역시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용출 선임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