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흐리고 남부 비..강원산간 30cm 폭설
지금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쪽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문제는 이번에도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도 내려졌고, 이들 지역으로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북 산지로도 최고 8cm의 큰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과 늦은 밤에 많은 양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가 필요한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도 주말인 내일은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제주 산지에 80mm 이상, 또 남해안으로는 10~40mm의 비가 예상이 됩니다.
비는 모레 새벽에 모두 그치겠고요, 눈은 오후까지 내리겠습니다.
눈, 비 소식 없는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내일 하늘만 잔뜩 흐리겠습니다.
충남과 대구에서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한편 추위는 계속해서 주춤할 텐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아침에 서울 5도, 한낮에는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휴일에도 예년 수준 웃돌면서 겨울치고는 포근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면 아침에 서울 5도, 전주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12도, 창원 11도, 부산 12도가 예상이 됩니다.
추위는 다음 주 후반에 다시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네치아, 세계 첫 '도시 입장료'…"당일 일정 때 5유로 부과"
- 미성년자 120명 성착취물 제작한 교사…징역 13년 확정
- 어린이용 제품에 발암물질 범벅…해외직구 제품 검사 확대
- 신기록 달성에도 담담…최정, 500홈런 향해 전진
- 11개월 손녀 태우고 1.3km '논스톱' 질주한 60대 할머니…"급발진"
- 1분기 경제성장률 1.3%…2년여 만에 최고 수준
- 공급 부족에 서울 아파트 전셋값 49주 연속 상승
-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함께"
- "엄마 성 따를래요"…성인이 낸 '성·본' 변경청구 연달아 허가
- 국정원, 해외여행시 다중시설 겨냥 테러 주의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