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 목동아파트 전세 등 6억800만원 신고

이균진 기자 2021. 1.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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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목동아파트 전세를 포함해 총 6억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1명의 재산으로 총 6억863만8000원을 신고했다.

황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예금 1억6594만5000원과 서울시 양천구 사무실 전세권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아파트 전세권(4억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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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시내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목동아파트 전세를 포함해 총 6억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1명의 재산으로 총 6억863만8000원을 신고했다.

황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예금 1억6594만5000원과 서울시 양천구 사무실 전세권을 신고했다. 병역은 육군 일병 복무 완료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아파트 전세권(4억원)을 신고했다. 첨부된 임대차 계약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월세 100만원을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예금 7595만원, 금융기관 채무 7620만7000원, 2017년식 제네시스 G80 차량 2936만원을 신고했다. 자녀 명의로는 예금 1359만원이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서 "황 후보자가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보여준 국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정책기획력, 소통역량 등을 감안할 때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체육·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면한 각종 현안, 주요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의 장점을 살려 국민과 정부, 의회와 정부, 국민과 국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타 부처와의 정책 연계를 극대화해 정책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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