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 터진 손대영 감독, "데프트-쵸비, 기대려고 영입한 선수" [오!쎈 인터뷰]

고용준 입력 2021. 1. 22. 20:18 수정 2021. 1.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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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려고 영입했는데, 최대한 활용해야죠."

한화생명 손대영 감독은 22일 KT전 승리를 견인한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에 대한 애정을 뜸뿍담아 표현했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은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는 과정인데 이겨서 다행이다. 아직까지 초반 실수를 다잡지 못해서 경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 거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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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기대려고 영입했는데, 최대한 활용해야죠."

한화생명 손대영 감독은 22일 KT전 승리를 견인한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에 대한 애정을 뜸뿍담아 표현했다. 

한화생명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1라운드를 2-1로 승리했다. '데프트' 김혁규가 0-1로 뒤진 2세트 흐름을 뒤집는 대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은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는 과정인데 이겨서 다행이다. 아직까지 초반 실수를 다잡지 못해서 경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 거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점을 언급했던 손대영 감독은 스토브리그 기간 영입한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대려고 영입한 선수들이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기대감과 부담감을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는 두 선수에게 감사하다. 두두, 모건, 아서,요한, 뷔스타 선수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코치진들의 피드백을 빨리 흡수해서 변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대대적인 팀 리빌딩 이후 전반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말했다. 

한화생명의 다음 상대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 손 감독은 "가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하는 팀"이라고 상대를 인정하면서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한 감사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빨리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어 혹독하게 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잘 따라와 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고생하는 하트, 수달, 비브라(코치진)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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