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 37세의 '킹' 제임스, 시즌 첫 34점 ..레이커스는 밀워키 제압

김학수 2021. 1.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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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에게 37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제임스가 올해 개인 최고 점수인 34점을 쓸어 담은 LA 레이커스가 밀워키 벅스를 잡고 원정 7연전을 상큼하게 시작했다.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이날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원정 7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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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 [USA투데이=연합뉴스]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
[USA투데이=연합뉴스]
'킹' 르브론 제임스에게 37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제임스가 올해 개인 최고 점수인 34점을 쓸어 담은 LA 레이커스가 밀워키 벅스를 잡고 원정 7연전을 상큼하게 시작했다.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3-106으로 이겼다.

12승 4패가 된 레이커스는 2위(11승 4패)인 유타 재즈를 0.5승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원정 7연전을 벌인다.

제임스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리며 레이커스의 승리에 앞장섰다.

서른일곱 살 제임스가 3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18득점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으며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가 23득점으로 레이커스의 승리를 거들었다.

밀워키에서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2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냈지만, 턴오버를 9개나 범한 게 아쉬웠다.

뉴욕 닉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에서 119-10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28점을 올린 RJ 배럿과 18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낸 로빈슨이 뉴욕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가 3점 5개를 포함해 30득점으로 빛났다.

커리는 통산 3점슛 2천557개를 기록, 이 부문 2위인 레지 밀러(2천560개)와 타이기록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 22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113-106 밀워키

유타 129-118 뉴올리언스

뉴욕 119-104 골든스테이트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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