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여준석, 농구 대표팀 선발..아시안컵 예선 출전 엔트리 발표

김도용 기자 2021. 1.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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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의 기대주 여준석(19‧용산고)이 남자 농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하는 최종 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여준석이다.

각 조 상위 2팀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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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의 김상식 감독.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농구의 기대주 여준석(19‧용산고)이 남자 농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하는 최종 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여준석이다. 201cm인 여준석은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호주에서 NBA 글로벌 아카데미에도 참가했던 유망주다.

KBL에서 뛰는 선수들은 팀 당 1명씩 뽑혔다. 2019-20시즌 KBL MVP 허훈(KT)을 비롯해 라건아(KCC), 이승현(오리온), 김종규(DB), 전준범(현대모비스) 등이 선발됐다. 상무 소속의 강상재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필리핀 클라크에서 펼쳐진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월 18일 필리핀,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이어 2월 20일 태국, 22일 필리핀을 상대한다.

아시아컵 예선에는 24개국이 참가,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각 조 상위 2팀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각 조 3위에 오른 6개국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합류, 총 16개국이 우승을 다투게 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현재 2승(승점 4)으로 필리핀(3승·승점 6)에 이어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명단

Δ허훈(KT) 김낙현(전자랜드) 변준형(KGC인삼공사) 안영준(SK) 이관희(삼성) 김시래(LG) 여준석(용산고) 전준범(현대모비스)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상무) 라건아(KCC)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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