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권혁, 의대 합격.. 정우연-재희, 사라진 조한준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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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준이 갑작스레 마을을 떠났다.
2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회에서 영신(정우연)과 경수(재희)가 오복(조한준)이 사라지자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신과 경수가 뒤늦게 기차역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오복은 떠난 뒤였다.
영신은 "오복이 기술 배우러 가야 하는데"라며 그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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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준이 갑작스레 마을을 떠났다.
2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회에서 영신(정우연)과 경수(재희)가 오복(조한준)이 사라지자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완수(김정호)는 다정(강다현)에게 직업교육학교 학원생 모집 전단지를 건넸다. 오복을 위해 준비한 것. 다정이 이를 전하자, 오복이 “이다정이 신경 써준 거니 생각해볼게”라며 기뻐했다. 다정은 ”내가 아니라 아빠가 신경 써준 거라고”라며 투덜댔다. 영신은 “할머니가 얼마나 좋아하시겠니? 동네방네 잔치를 하고 소문을 내야 나중에 딴말 못할 거 아니야”라고 하며 사람들을 불러 잔치를 열었다.
한편, 경철(김영호)은 도서관에 있는 정훈(권혁)을 찾아가 “의대 붙으면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가고 싶으면 가”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오복이 친구들에게 급히 끌려갔다. 영신과 경수가 뒤늦게 기차역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오복은 떠난 뒤였다. 영신은 “오복이 기술 배우러 가야 하는데”라며 그를 걱정했다. 이후 영신이 내레이션으로 정훈의 의대 합격 소식과 오복이 계속 돌아오지 않은 사실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신이가 오복이 친누나처럼 따뜻하게 챙겨주네”, “오복이랑 다정이 티격태격하는 거 귀엽다”, “오복이 불쌍하다. 기차 타고 어디로 간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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