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재차 해명 "재해석한 발상"(구라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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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에 대해 현대미술의 의의를 짚으며 "케이크로 재해석한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22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솔비 케이크, 표절 vs 오마쥬? 라스에서도 밝히지 못한 진실!'에 출연해 케이크 표절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솔비는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한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 'Play-Doh'와 유사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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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에 대해 현대미술의 의의를 짚으며 "케이크로 재해석한 발상"이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22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솔비 케이크, 표절 vs 오마쥬? 라스에서도 밝히지 못한 진실!'에 출연해 케이크 표절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솔비는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한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 'Play-Doh'와 유사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마주"라고 해명하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솔비는 케이크 논란에 대해 "이렇게 예술적으로 봐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편으로는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제프 쿤스의 작품을 당초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영상 자막도 솔비가 그와 지인임을 강조했다.
솔비는 현대미술의 의의에 대해 이야기하며 케이크에 담으려 했던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이걸 바라보는 어떤 하나의 대상에 대한 얘긴데, 사실 대상보다 발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대미술의 중요한 오브제가 많은 부분들이 다 겹쳐있다. '창작물이다'라고 얘기하기엔 현대미술에서는 여러 관점에서 모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산품을 작품화한 뒤샹을 예시로 들었다.
결론적으로 솔비는 케이크가 표절이 아닌 현대미술적 발상이라고 밝혔다. "대상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저는 그걸 케이크로 변환해서 재해석한 발상이다. 미술적 언어로 제가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솔비는 말했다.
김구라는 해당 논란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시선도 전했다. 김구라와 전화 통화를 한 도진수 변호사는 솔비의 케이크에 대해 "판례에 따르면 원 저작물의 사소한 변형물이면 복제물이다. 원 저작물에 창작성을 가지게 되면 2차적 저작물이 된다"면서 "찰흙으로 된 제프 쿤스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고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사상은 새로운 창작성을 가진다고 봐야 하지 않나. 이게 제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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