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고액 신용대출 분할상환, 여러 검토방안 중 하나"

이학렬 기자 2021. 1. 22.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 방안이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중 하나라고 2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관련'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업무보고에 언급된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는 다양한 검토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금융위원회가 '고액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 방안이 다양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중 하나라고 22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관련'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업무보고에 언급된 ‘일정금액 이상의 신용대출에 대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는 다양한 검토가능한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1분기 중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핵심방안은 차주의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가계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현행 금융기관별 DSR 관리방식을 단계적으로 차주단위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액 신용대출 원금 분할상환 의무화'나 '고액 신용대출 기준이 1억원' 등 세부사항들은 현 시점에서 확정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세부내용은 현재 금융권 의견수렴과 정책대안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3월 중 이를 종합한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에도 "1억 이상 신용대출 분할상환”, “기존대출 상환의무” 등은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했다.

[관련기사]☞ '쓰리잡' 뛰며 수도권 신축아파트 산 30대SK하이닉스 6배 대박…배우 전원주가 투자처 고르는 법81세 할머니, 36세 남성과 성관계 고백에 50대 두 아들 '난감'LG전자 휴대폰을 얼려버린 '동결사건'"그냥 셋이서 하자" 고민 해결해 준다며 10대 11명 성폭행한 40대
이학렬 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