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 목동 아파트 전세 등 재산 6억8백만 원 신고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1명이 보유한 재산이 6억 863만 8천 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오후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황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예금 1억 6천594여만 원과 서울 양천구 목동 사무실 임차권을 신고했습니다.

또, 거주하고 있는 양천구 목동 소재 아파트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권 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자가 사는 아파트는 월세도 1백만 원을 내는 '반전세'였습니다.

황 후보자 배우자는 2천9백여만 원 상당의 2017년식 제네시스와 예금 7천595만 원, 금융기관 채무 7천620여만 원 등도 신고했습니다.

황 후보자 장녀는 예금 1천359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황 후보자는 육군 일병으로 복무 만료 제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