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바이든 취임 축하..WHO·파리기후협약 복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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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앞당길 글로벌 파트너로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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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큰 힘이 될 것"
정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취임 당일 첫 조치로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철회와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발표했다”며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과 기후변화는 온 인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도전이자 과제”라며 “이를 위한 다자적 논의에 미국이 다시 참여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방역의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나누고 있고, 2050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은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정의 핵심축으로서 특별한 동맹 관계를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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