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리, 밀란행 사실상 확정..'6개월 임대+377억 구매 옵션'

곽힘찬 2021. 1. 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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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요 토모리의 AC밀란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2일(한국시간) "토모리는 이제 밀란의 선수다. 이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밀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는 토모리 영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토모리는 곧 밀란에 도착하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뒤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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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피카요 토모리의 AC밀란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2일(한국시간) “토모리는 이제 밀란의 선수다. 이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토모리는 지난 2018/19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의 더비 카운티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램파드가 첼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함께 돌아왔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섰다.

토모리의 상황을 지켜보던 밀란이 손을 내밀었다. 올 시즌 세리에A 우승을 노리는 밀란은 최우선적으로 센터백 보강을 원했다. 알레시오 로마뇰리와 시몬 키예르를 제외하면서 이렇다 할 주전급 수비수가 없었다. 밀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는 토모리 영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밀란과 첼시의 협상은 속전속결로 이루어졌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밀란과 첼시 사이에 마지막 서류 교환이 있었다. 6개월 임대에 2,500만 파운드(약 377억원)의 구매 옵션이 추가됐다”라고 언급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토모리는 곧 밀란에 도착하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뒤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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