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오아이 측 "해체 결정, 어반·진우·제이키드 계약 해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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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이엔오아이(ENOi)가 해체한다.

소속사 키더웨일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그룹 이엔오아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양측 합의 하에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반, 진우, 제이키드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라온, 도전, 하민, 건은 당사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사는 라온, 도진, 하민, 건의 안정적인 개인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앤오아이는 지난 2019년 4월 '블룸(bloom)으로 데뷔, '스타라이트(Starlight)', '발칙하게(Cheeky)' 등의 곡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지난해 7월에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웨이(W.A.Y)'를 발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이엔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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