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삼성, 美 반도체 공장 11조 투자 검토"..삼성 "결정된 것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11조 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삼성전자는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오늘(22일) 오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반도체 공장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를 따라 잡으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11조 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삼성전자는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오늘(22일) 오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반도체 공장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쟁 관계에 있는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를 따라 잡으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삼성이 이미 지난해 10월 현재의 오스틴 공장 인근의 토지를 구입했다며, 올해 건설을 시작해 이르면 2023년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블룸버그와 KBS에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세균 핵심 측근’ 이원욱, 이재명 공개 비판…“재난지원금이 예송논쟁이냐?”
- [속고살지마] 30세 아들에게 10년의 시간을 물려주는 지혜
- 탈 많은 ‘한진CY’ 개발, 민원 ‘협의 완료’ 사실일까?
- [특파원 리포트] 바이든 취임 ‘환영·기대’ 일색?…속내 복잡에 온도차 커
- “수십만 원 받고 차일피일”…아이 성장앨범 피해 속출
- [박종훈의 경제한방] 미국 투자의 장단점, 그리고 투자 방법은?
- 신지예 대표 성폭행 전 녹색당 당직자 ‘법정 구속’
- [단독] 체육회, ‘맷값 폭행’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인준 불가’ 내부 방침
-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촛불 든다”…세월호 유족의 호소
- 나발니 “푸틴 숨겨진 딸” 인스타 공개…체포 후 릴레이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