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요양병원·감염원 불명 등 16명 확진..열흘간 202명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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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내 감염이 이어졌고, 전남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광주 1472~1478번, 전남 700~7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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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내 감염이 이어졌고, 전남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는 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광주 1472~1478번, 전남 700~7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72~1475번은 모두 효정요양병원 환자들로, 3일에 한번씩 진행되는 PCR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효정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다. 환자 110명, 직원 32명, 가족·지인 등 15명이다.
광주 1476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민으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477번 확진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이 나왔다.
광주 1478번 확진자는 서구 양동시장 상인인 광주 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순천 3명, 광양 3명, 영암 2명, 완도 1명 등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 700·704·707번 확진자는 모두 순천시민이다.
전남 700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 전날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전남 704번 확진자는 7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남 707번 확진자는 진주 국제기도원 감염자인 전남 61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705·706·708번 확진자는 모두 광양시민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남 701~702번 확진자는 영암 거주민으로 각각 배우자와 지인인 전남 696·6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96·690번 확진자들은 영암 소재 음식점 종업원인 전남 673번과 접촉해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03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했으며 완도군 임시검사시설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는 지난 13일 32명을 시작으로 14일 6명, 15일 6명, 16일 15명, 17일 11명, 18일 9명, 19일 11명, 20일 7명, 21일 2명, 22일 7명 등 10일동안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지역은 지난 13일 6명을 시작으로 14일 13명, 15일 13명, 16일 15명, 17일 4명, 18일 6명, 19일 9명, 20일 14명, 21일 7명, 22일 오후 6시 기준 9명 등 열흘간 96명이 확진됐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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