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라디오' 영준 "나얼, 내 결혼식 때 짜증 내" 폭소

박상후 기자 2021. 1. 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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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에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이 나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준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유일한 토커"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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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터 라디오'에서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이 나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의 '스페셜 초대석'에는 영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준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유일한 토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영준은 "아니다. 정엽이 메인 토커다. 우리 둘이 콘서트에서 2MC를 하고 있다. 난 옆에서 거들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앨범과 관련해 "지난 2019년에 5집 하프가 나왔다. 올해 나머지 하프가 나올 예정이다"라며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올해 연말에는 콘서트로 꼭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준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멤버들과 내가 축가를 불렀다. 1절은 멤버들이 부르고, 내가 2절에 부르기로 했다. 근데 나얼이 1절에 내가 없어서 화음이 제대로 안됐다고 짜증 내더라. 내가 신랑인데 너무하지 않나"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미스터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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