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데프트' 김혁규의 캐리력! 한화생명, 2세트 잡고 1대1 동점

안수민 입력 2021. 1.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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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사진=LCK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3일차 1경기

▶kt 롤스터 1-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kt 롤스터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데프트' 김혁규의 화력을 바탕으로 2세트를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주 3일차 1경기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불리했던 경기를 김혁규의 카이사의 압도적인 성장을 앞세워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2세트 교체 투입된 '모건' 박기태의 레넥톤이 '도란' 최현준의 갱플랭크에게 솔로킬을 당하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kt에게 첫 드래곤을 내준 한화생명은 모든 라인전을 kt를 상대로 이기면서 골드 부분만큼은 앞서나갔다.

한화생명은 13분 중단에서 교전이 열리자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가 빠르게 합류했고, 이 과정에서 김혁규는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그래도 kt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16분 '비스타' 오효성의 그라가스와 박기태의 레넥톤을 각각 하단과 상단에서 끊은 뒤 한화생명의 상단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이득을 챙겼다. 18분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kt는 손우현과 '하이브리드' 이우진을 잃었지만 루시안과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30분 내셔 남작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추가 득점하며 4,000 골드 가량 격차를 냈다. 33분 상대 본진으로 향한 한화생명은 이우진의 아펠리오스와 최현준의 갱플랭크를 끊어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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