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대 경찰 뇌물 혐의 구속..공모한 전직 경찰 재판행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1. 1.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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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된 가운데 이를 공모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간부 A(6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B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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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고경민 기자
사건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된 가운데 이를 공모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간부 A(6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쯤 사건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 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같은 해 9월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현직 경찰관 B경위에게 청탁을 하는 명목으로 1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B경위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B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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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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