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6시간 비대면 AI 북커톤 대회 개최

남혁우 기자 2021. 1.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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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를 위한 글쓰기 대회 AI x 북커톤(Bookathon) 대회를 마인즈랩과 함께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북커톤은 AI, 책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AI 글쓰기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부과된 시제에 맞춰 문학작품을 완성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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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를 위한 글쓰기 대회 AI x 북커톤(Bookathon) 대회를 마인즈랩과 함께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북커톤은 AI, 책과 해커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AI 글쓰기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부과된 시제에 맞춰 문학작품을 완성하는 대회다.

기획자, 개발자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AI 글쓰기 주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한 편의 글을 완성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북커톤 대회 포스터(이미지=마인즈랩)

20과 21일 무박 2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치르며 26시간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사전 선발을 거친 15팀 총 61명은 제시어 '길'을 주제로 수필을 작성했다.

마인즈랩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주요 분야라는 점을 고려하여 자체 AI 글쓰기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등 성균관대학교와 2년 연속 협업하여 AI 백일장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교내 인공지능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마인즈랩과 장기적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최형기 학술정보관장은 “AI 북커톤 대회는 서로 관심 분야가 다른 대학생들이 AI와 팀을 이루어 문학이라는 창작 영역을 탐구해 나가는, AI와 인간의 실험적 협업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교내 AI 백일장 대회가 성균관대학교만의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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