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확진자 가족 등 6명 확진..삼척시, 선제검사(종합)

장경일 2021. 1.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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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22일 하루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 3명, 강릉 2명, 삼척 1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명은 삼척의료원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돼 의료원발 감염 확산이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에서는 이날 동해 거주자인 삼척 12번 확진자 가족 1명과 자가격리 중인 동해 195번 확진자 가족 1명, 나안동 모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자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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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삼척시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2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삼척시청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에서 22일 하루새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 3명, 강릉 2명, 삼척 1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명은 삼척의료원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돼 의료원발 감염 확산이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에서는 이날 동해 거주자인 삼척 12번 확진자 가족 1명과 자가격리 중인 동해 195번 확진자 가족 1명, 나안동 모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자 1명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척 12번 확진자는 의료원 매점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20일 확진된 의료원 직원 삼척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해 19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나안동 사우나는 10일 확진된 동해 162번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돼 방문객 검사를 한 결과 11~12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1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과 강릉 134번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강릉 134번 확진자는 12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서울 강남구 103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삼척에서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193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삼척시는 의료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 25일까지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며, 날씨가 추워지거나 눈이 내릴 경우 검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동해 누적 확진자는 214명, 강릉 144명, 삼척 13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타지역 누적 확진자는 원주 439명, 철원 197명, 춘천 196명, 속초 96명 등으로 나타나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총 1596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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