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캡틴' 유지니 "송수우 우승 아쉽지만 축하, 목소리로 위로하고파"(인터뷰)

백지은 2021. 1.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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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캡틴' 최종 3위를 차지한 유지니가 도전 종료 소감을 밝혔다.

유지니는 22일 스포츠조선에 "우선 몇개월 간 캡틴을 도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캡틴은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함께 좋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며, 존경하는 심사위원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잊지 못할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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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캡틴' 최종 3위를 차지한 유지니가 도전 종료 소감을 밝혔다.

유지니는 2016년 SBS 'K팝스타'에서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해 뛰어난 실력에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런 그가 4년 만에 '캡틴'을 통해 두 번� 오디션 서바이벌 도전에 나서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지니는 22일 스포츠조선에 "우선 몇개월 간 캡틴을 도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캡틴은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함께 좋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며, 존경하는 심사위원 분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잊지 못할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지니는 타고난 그루브와 이전과는 다른 자신감을 뽐내며 매회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아냈다. 21일 방송된 '캡틴' 파이널 무대에서도 시저 '포토그래프'를 선곡, 사진 속 추억을 통해 음악을 꿈꾸던 어린 시절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사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아냈다. 결국 유지니는 심사위원 점수 총점 3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주예진 언니와 함께 듀엣을 했던, 임재범 선생님의 '이 밤이 지나면' 무대였습니다. 준비할때는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뿌듯하고, 가장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단 걸 알기때문에 매 무대마다 항상 많이 아쉬워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 항상 고민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유지니는 3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을 정도로 실력적인 면에서 인정을 받은 유지니인 만큼,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유지니는 "당연히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송수우 친구한테 너무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1등을 하진 못 했지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장하는 저 유지니 많이 많이 기대 해주세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바이벌 오디션은 끝이 났지만 유지니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유지니는 "항상 혼자 노래하는 것이 익숙했었는데, 캡틴을 통해 같은 꿈을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무대를 준비하면서 함께 맞춰가는 법과 리더쉽을 배우게 되었고, 무대에서 더 집중하고 더 즐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하면 관객들에게 조금 더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 친언니 유제이와 함께 하면서 언니와 더 의지할 수 있고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에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타이틀 '데드 인사이드' 가 발매됩니다. 제가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데 제 목소리가 드라마에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 설렙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저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하는 유지니가 될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의 목소리를 통해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캡틴'은 국내 최초 부모소환 10대 오디션을 표방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님과 10대 참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여정을 함꼐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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