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요양병원 등 63곳 화재 예방 '불량'

천경환 2021. 1.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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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지난 7∼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로 분류되는 요양병원 등 167곳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 요양병원 14곳, 정신의료기관 5곳 등이다.

소화·경보설비 불량, 방화문 미설치, 적치물 무단방치 등이 주요 위반사례로 꼽혔다.

다만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어 지도 관리 위주로 조처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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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7∼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로 분류되는 요양병원 등 167곳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소화기 점검 [충북소방본부 제공]

적발된 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 요양병원 14곳, 정신의료기관 5곳 등이다.

소화·경보설비 불량, 방화문 미설치, 적치물 무단방치 등이 주요 위반사례로 꼽혔다.

다만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어 지도 관리 위주로 조처했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모범 사례도 소개했다.

한 재활병원은 병원 내 불법 적치물을 막기 위해 별도의 매뉴얼을 만들었고, 또 다른 병원은 중증도에 따라 환자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병실 출입구 벽면에 환자 분류표를 부착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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