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서울 에어쇼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

서울 ADEX 운영본부와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세계태권도연맹과 서울 ADEX 운영본부 업무 협약. 조정원 WT 총재(사진 왼쪽)와 서울 ADEX 장석철 본부장. (사진 = WT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이 서울 에어쇼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친다.

WT와 서울 ADEX 운영본부는 22일 WT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서울 ADEX 장석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WT와 서울 ADEX는 서울 ADEX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어쇼 행사 기간 WT 시범단의 공연 등 양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대회 및 행사에서 태권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서울 ADEX 에어쇼는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며 WT 시범단은 10월19일 개막식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인다.

조 총재는 "에어쇼를 찾는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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