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신임 총괄 대표에 강석훈 변호사

이희조 기자 2021. 1.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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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의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로 강석훈(58·사법연수원 19기·사진) 변호사가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강 신임 총괄 대표는 지난 2019년 윤용섭·윤희웅 변호사와 함께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다.

이 중 기존 총괄 대표변호사인 윤용섭 변호사가 파트너 변호사에서 퇴임하면서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서도 물러나 강 변호사가 총괄 대표 자리를 이어받았다.

또 최동렬(58·20기) 변호사가 신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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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총괄 대표변호사. /사진 제공=율촌
[서울경제] 법무법인 율촌의 신임 총괄 대표변호사로 강석훈(58·사법연수원 19기·사진) 변호사가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강 신임 총괄 대표는 지난 2019년 윤용섭·윤희웅 변호사와 함께 대표변호사로 선임됐다. 이 중 기존 총괄 대표변호사인 윤용섭 변호사가 파트너 변호사에서 퇴임하면서 총괄 대표변호사 자리에서도 물러나 강 변호사가 총괄 대표 자리를 이어받았다.

또 최동렬(58·20기) 변호사가 신임 대표변호사로 취임한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2013년 율촌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는 송무 부문장으로 근무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파기환송심, 강덕수 STX 전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 재판에서 무죄 등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형사사건에서 승소한 바 있다.

강 총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혼돈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창조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율촌은 2019년 대표진 교체를 통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을 받는다. 로펌도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해야 한다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과 집중적인 인재 영입으로 핀테크,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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