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회의 모시게 돼 기뻐"..英총리, 文대통령에 친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2일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지난해 11월) 통화에서 전 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국이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된 것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2일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영국은 16일(현지시간) G7 회의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과 호주, 인도 정상을 게스트 국가로 호명한 바 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지난해 11월) 통화에서 전 세계적 도전에 대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영국이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된 것 역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함께 존슨 총리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참여를 확약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세계 각 정상들이 한국을 찾는 대면 방식의 P4G 정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중요한 성과를 거두도록 기여하겠다는 취지의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망권 시비 전인권 집은 어떤 모습?…“100억 줘도 안팔아”
- [e글e글]“유시민, 세상 뒤집어 놓고 사과로 퉁?” 비판 쏟아져
- “킥보드 깜짝 선물 준비했는데…” ‘버스 롱패딩’ 딸 사망에 아빠 눈물
- 유시민 “檢, 盧재단 계좌 사찰 사실 아냐…정치 입닫겠다”[전문]
- “돈 벌더니 명품관만…” 송가인, 루머에 입 열었다
- “푸틴 숨겨진 딸, 명품 두르고 호화생활”…SNS 계정 폭로
- 한동훈 “유시민 1년간 거짓 선동 계속…필요한 조치 검토”
- 文대통령 지지율, 또 최저치 37%…등 돌린 20대 표심
- 조은산 “文 40%지지율이 성공한 대통령?…트럼프도 41%”
- 신지예 대표 성폭행 녹색당 전 당직자 실형…법정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