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佛 르노 배터리' 유력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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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완성차 제조사인 르노가 현지에서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공장 합작 투자 가능성이 제기된다.
르노가 생산하는 전기차 '조에(ZOE)'는 유럽 시장 1위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메인 공급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외에 중국 에너지 기업 인비전과 프랑스 배터리 스타트업 베르코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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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에너지솔루션' 거론
프랑스 완성차 제조사인 르노가 현지에서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공장 합작 투자 가능성이 제기된다. 르노가 생산하는 전기차 ‘조에(ZOE)’는 유럽 시장 1위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메인 공급사다.
2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르노는 프랑스 북부 두에 지역에 총 10억 유로(약 1조 3,4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생산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프랑스 기업인 푸조시트로엥그룹(PSA)과 토탈의 합작사인 ACC가 파트너사로 거론돼왔지만 최근 기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 데 메오 르노 최고경영자(CEO)는 “잠재 파트너사들과 논의 중이고 수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손 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는 LG 배터리뿐 아니라 전장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LG가 파트너사로 최종 낙점될 경우 유럽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생산에서 합작하는 첫 사례가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외에 중국 에너지 기업 인비전과 프랑스 배터리 스타트업 베르코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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