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1위..지난해 매출 6665억 원

곽선미 기자 2021. 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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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해 전년 대비 2.2% 증가한 6665억 원의 원외 처방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원외처방 1위를 처음 차지한 2018년에는 전년도 5111억 원보다 18.1% 증가한 6033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미약품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처방액도 지속해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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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체 개발 품목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독자 제제 기술 등 성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전년 대비 2.2% 증가한 6665억 원의 원외 처방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위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젯’과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 치료성분과 발기부전 치료성분을 하나로 합한 ‘구구탐스’ 등 자체 개발 개량 및 복합신약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원외처방 1위를 처음 차지한 2018년에는 전년도 5111억 원보다 18.1% 증가한 6033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미약품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처방액도 지속해서 늘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독보적 제제 기술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매년 수입 약의 국내시장 잠식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은 독자 제제 기술을 토대로 한국 제약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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