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이르면 2월 초 ESG 채권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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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음 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0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제철이 ESG 채권 발행에 나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현대차·기아 채권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채권 발행 규모를 최대 5000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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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사업 자금 마련에 활용할 듯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음 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30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다. 발행 시기는 이르면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자금은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차 관련 시설투자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최근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제철이 ESG 채권 발행에 나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현대차·기아 채권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이 지난 18일 총 2500억 원 규모 ‘녹색 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조700억 원이 몰린 바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채권 발행 규모를 최대 5000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56만 대를 판매,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10%까지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중장기 전략 ‘플랜S’에 따라 세계 전기차 점유율 6.6%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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