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방역수칙 위반업소 8곳 적발..고발·과태료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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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8곳이 적발됐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만 4892차례에 걸쳐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12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등을 활용해 2756개소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8375차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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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214명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만 4892차례에 걸쳐 방역수칙 준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12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등을 활용해 2756개소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8375차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객실 수 이용 제한 등을 위반한 8곳을 적발해 1곳은 고발 조치하고 7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동해지역은 이날에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명으로 늘었다. 동해시는 지역 내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 시민 무료 검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해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18일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가족 간 접촉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운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구정 전까지 외지인과 이웃과의 만남은 물론 가족 간, 친족 간의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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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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