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홍남기 딴지 걸면 위기극복 불가능..차라리 교체"

김동호 2021. 1.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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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가 재정이 화수분이 아니라며 우회적으로 적극적 재정정책을 비판했는데, 대단히 우려되는 시각"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자영업자 영업제한 손실보장 제도화와 관련한 홍 부총리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홍 부총리가 계속해서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에 딴지를 걸고 나온다면 제대로 된 위기 극복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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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2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국가 재정이 화수분이 아니라며 우회적으로 적극적 재정정책을 비판했는데, 대단히 우려되는 시각"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자영업자 영업제한 손실보장 제도화와 관련한 홍 부총리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홍 부총리가 계속해서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에 딴지를 걸고 나온다면 제대로 된 위기 극복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기재부가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정책에 소극적이라면, 차라리 대통령은 홍 부총리 교체를 염두에 둬야 한다"며 "그래야만 제대로 된 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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