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토지거래 전년비 15% 늘어..13만3703필지

김용빈 기자 2021. 1.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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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해 토지거래량이 1년 사이 15% 이상 증가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거래된 토지의 수는 13만3703필지다.

용도별 거래량은 도시지역이 8만6305필지(64.5%), 비도시지역은 4만7398필지(35.5%)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조정지역 지정에 따른 비규제지역 외지 투자자 쏠림과 오창 방사광 가속기 유치 영향 등 기대심리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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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만1555필지로 절반 가까이 몰려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News1 김진환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지난해 토지거래량이 1년 사이 15% 이상 증가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거래된 토지의 수는 13만3703필지다.

전년도 11만5521필지 대비 15.7%가 증가했다.

용도별 거래량은 도시지역이 8만6305필지(64.5%), 비도시지역은 4만7398필지(35.5%)로 조사됐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5만8825필지(44%)로 가장 많았고, 녹지 1만2711필지(9.5%), 상업지역 7956필지(6%)로 나타났다.

시군별로 청주시가 6만1555필지(46%)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충주 1만7409필지(13%), 음성군 1만988필지(8.2%), 제천시 9594필지(7.2%)로 뒤를 이었다.

거래 규모는 330㎡이하가 64.5%를 차지했다.

외국인 부동산 거래도 늘었다. 외국인 거래는 전년보다 12.4% 증가한 4412건이었다. 이 중 중국인이 44%로 가장 많았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조정지역 지정에 따른 비규제지역 외지 투자자 쏠림과 오창 방사광 가속기 유치 영향 등 기대심리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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