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 "회생절차에 적극 협조"

천효정 2021. 1.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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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가 "기업회생절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연대는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마지막 희망인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인수 기업을 찾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날아오르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경영진은 직원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이달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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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가 “기업회생절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연대는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마지막 희망인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인수 기업을 찾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날아오르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경영진은 직원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수와 회생 과정에서 노사 간 서로 많은 희생과 양보가 필요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수개월간 임금 체불과 고용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자 재직자를 중심으로 연대를 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이달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이달 중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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