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섬진강 걸을 때다"..임실 구담마을 안심관광지 선정

김도우 2021. 1. 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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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전국 25선 중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번 안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온라인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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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꼽아 
코로나19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지 임실 주목
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사진=임실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임실=김도우 기자】 전북 임실군 덕치면 섬진강 구담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 안심관광지 전국 25선 중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 여행지를 선정한다.

전북에서는 임실 섬진강 구담마을과 남원 지리산 천년송이 포함됐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며 그냥 걷기도 좋다.

인생 샷은 덤이다. 가는 곳이 촬영지요 관광이다.

임실군 구담마을은 가는 곳마다 인생샷이 가능한 촬영지다.

봄에는 천담 ~ 구담까지 3km 구간에 활짝 핀 희고 붉은 매화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섬진강 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어 자전거도 좋다.

지난 1998년 개봉한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임실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지이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을 통해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겨울철 섬진강 자연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이번 안심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온라인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실군의 또 하나 볼거리는 하반기 개통할 옥정호에서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스카이워크 등도 빠질 수 없다.

심 민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친화적 관광지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힐링 관광지로서 임실군의 매력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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