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의 세가지 창..문화예술의 빛

입력 2021. 1.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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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기에 접어든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가 신년을 맞아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22일 밝혔다.

강 대표는 2018년 12월 취임하여 2019년 '신뢰, 북진, 천도, 집약'을 키워드로 재단의 조직 및 사업 방향 정비하며 ▷재단 본사 경기상상캠퍼스 이전 ▷ 경기 북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 '지역문화교육본부' 신설 ▷6개 도립 뮤지엄의 계약과 회계, 지출 업무 집약 등을 통해 재단을 쇄신한 결과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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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대표이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취임 2기에 접어든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가 신년을 맞아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22일 밝혔다.

강 대표는 2018년 12월 취임하여 2019년 ‘신뢰, 북진, 천도, 집약’을 키워드로 재단의 조직 및 사업 방향 정비하며 ▷재단 본사 경기상상캠퍼스 이전 ▷ 경기 북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 ‘지역문화교육본부’ 신설 ▷6개 도립 뮤지엄의 계약과 회계, 지출 업무 집약 등을 통해 재단을 쇄신한 결과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를 위해 재단 창립 이래 최초로 기본재산 활용하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긴급 문화예술 구호 사업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추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강 대표는 “‘노래라는 건 쓸모없는 것에 가깝다’고 노래한 어느 가수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예술은 언제나 거친 삶에 무뎌진 우리에게 문득 기대하지 않던 감동을 건네준다”고 했다.

이어 “어쩌면 삶이 각박할수록 우리가 몸담고 헌신하는 이 문화예술의 ‘쓸모’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므로 신축년 새해 경기문화재단의 키워드를 ‘감동’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직업은, 그 직업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것은 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과 구체적인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 종사자분들께, 나아가 경기도민분께 ‘감동’을 드리는 일”이라고 했다. 강헌 대표는 고객 감동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경영혁신 ▷예술가, 참여자 감동을 위한 사업혁신 ▷ 내부고객 감동을 위한 노·사 상생 소통구조 강화 등 세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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