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급식·주류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정조준
김서원 2021. 1. 22. 17:44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급식과 주류업종을 중심으로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공정위는 삼성그룹 급식서비스 업체인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 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이르면 1분기 안에 롯데칠성음료가 롯데지주의 자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서도 제재 수준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 물류업종에 대해 일감나누기 자율준수 기준을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대기업집단의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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