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연료 난방기구 켜고 잠든 부자, '가스 중독' 의심 증상

김혜인 2021. 1. 22.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재 연료를 이용하는 난방기구를 켜놓은 채 잠자던 부자(父子)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께 함평군 한 주택에서 자고 있던 A(64)씨와 A씨 아들(35)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재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를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는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김혜인 기자 = 목재 연료를 이용하는 난방기구를 켜놓은 채 잠자던 부자(父子)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께 함평군 한 주택에서 자고 있던 A(64)씨와 A씨 아들(35)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잠에서 깬 아들은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발견,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A씨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아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재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를 켜놓은 채 잠이 들었다"는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