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힘있는 분들, 코로나를 약진 발판으로 삼지 말라"

김학재 2021. 1. 22.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22일 집권여당과 정부의 코로나 정책 마찰과 관련, "코로나가 미래 권력을 위한 힘 있는 분들의 약진의 발판으로 활용되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기준 하나 없는 코앞 진상과 당정청 줄다리기에 국민은 피곤하다. 절제와 자중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파이낸셜뉴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22일 집권여당과 정부의 코로나 정책 마찰과 관련, "코로나가 미래 권력을 위한 힘 있는 분들의 약진의 발판으로 활용되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교하고 섬세한 기준 하나 없는 코앞 진상과 당정청 줄다리기에 국민은 피곤하다. 절제와 자중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선거철이 슬슬 다가오니 '단세포'에 '좌측 깜박이', '몰려다니는 철부지'까지, 대선주자로 불리는 총리와 당 대표, 도지사간의 난타전에 국민이 없다"며 " 국민 앞에 권력을 우선하는 허망한 드잡이는 누구를 위함인가"라고 강조했다.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간 재난지원금 선별방식 논쟁, 정세균 국무총리의 손실보상제 도입을 위한 기획재정부 압박 등을 거론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신음하는 국민 앞의 각자도생은 국민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고통을 더해줄 뿐"이라며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 앞에서 차기가 어른거리는 문재인 정권 힘 있는 분들의 정책 균열은 보기 민망하다"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그린', '뉴딜', '재생'이라는 미명의 출처가 불문명한 눈먼 예산 삭감을 위해서라도 문재인 정권은 기재부와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달라"고 촉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