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오하라 "잉스, 케인 '의존증' 탈피할 가장 적합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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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대니 잉스를 강력 추천했다.
그는 팀 내 공격수 비니시우스보다는 잉스가 더 좋은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서 56경기를 뛴 제이미 오하라가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서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잉스를 토트넘에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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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대니 잉스를 강력 추천했다. 그는 팀 내 공격수 비니시우스보다는 잉스가 더 좋은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에서 56경기를 뛴 제이미 오하라가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서 사우스햄튼의 공격수 잉스를 토트넘에 강력 추천했다. 잉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터트리며 팀을 리그 9위로 이끌었다. 또 득점 부문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최근 맹활약에 여러 구단이 그를 탐내고 있다. 오하라 역시 “잉스는 환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나는 정말 그를 좋아한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나는 잉스가 맨시티, 토트넘, 아스널 등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과거 리버풀에서 큰 부상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였지만 현재라면 충분히 상위권 레벨에서 뛸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오하라는 "가브리엘 제주스보다는 아니지만 비니시우스보다 좋은 것 같다"고 한 뒤 "토트넘이 반드시 잉스를 잡아야 한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서 뛰지만 현 체제로 계속 간다면 좋은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팀의 전술 및 무리뉴 감독의 성향을 분석하며 백업 공격수 혹은 투톱으로의 시너지를 예상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총 33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케인과 손흥민의 합작 득점(총 24골) 기여가 많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케인에 대한 의존이 가장 심하며 이를 개선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골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은 지난 여름 잉스 영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순조롭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하라는 "진짜 팀에서 투쟁 있는 선수는 손흥민뿐이다"라며 극찬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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