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작년 토지거래량 13만3천703건..전년比 15.7%↑

전창해 2021. 1.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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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 토지거래량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13만3천703필지의 토지가 거래됐다.

용도지역별 거래량은 도시지역이 8만6천305필지, 비도시지역이 4만7천398필지를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같은 지역 개발사업과 수도권 조정지역 지정에 따른 비규제지역 외지 투자자 쏠림 현상, 오창 방사광 가속기 유치 영향 등으로 인한 기대심리가 작용해 도내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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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 토지거래량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13만3천703필지의 토지가 거래됐다.

1년 전 11만5천521필지보다 15.7%(1만8천182필지) 늘어난 수치다.

용도지역별 거래량은 도시지역이 8만6천305필지, 비도시지역이 4만7천398필지를 차지했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5만8천825필지(44%)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1만2천711필지(9.5%), 상업지역 7천956필지(6%), 공업지역 3천545필지(2.7%), 기타지역 3천268필지(2.4%)가 뒤를 이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6만1천555필지(46.0%), 충주시 1만7천409필지(13%), 음성군 1만988필지(8.2%), 제천시 9천594필지(7.2%) 순으로 거래됐다.

외국인 부동산 거래도 전년 대비 12.4% 증가한 4천412건을 기록했다. 외국인 중에는 중국인이 44%로 가장 많았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같은 지역 개발사업과 수도권 조정지역 지정에 따른 비규제지역 외지 투자자 쏠림 현상, 오창 방사광 가속기 유치 영향 등으로 인한 기대심리가 작용해 도내 토지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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