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시상식 개최

김영수 입력 2021. 1.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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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21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2020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7개국에서 50여개 기업과 90여개 학술기관을 대표하는 12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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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맞는 국내 유일 철강 기술 관련 경연대회
철강산업 발전·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21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2020년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57개국에서 50여개 기업과 90여개 학술기관을 대표하는 12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대회에도 총 23개 대학 339명이 참가하여 동아대 권익환 군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환 군은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권역별 대회 우승을 차지해 올해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철강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가진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철강협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철강기술 관련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세계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학습 포털사이트인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철강제조 공정별 조업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온라인 모의조업 경연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 11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경연공정은 2차 정련공정, 연속 주조 시뮬레이션이다.

철강SC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대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국내 대학생들의 참여율을 제고했고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권역별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철강SC는 산업계 인력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맞춤형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해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김영수 (kys7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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