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디오' 최일구 "김태욱, 임영웅의 초창기를 보는 것 같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DJ 최일구가 김태욱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가수 조문근과 김태욱이 출연했다.
지난주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코너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출연해 무승부를 거둔 조문근과 김태욱은 이번주 또 한번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조문근이 "우승을 위해 센 곡을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다"며 시작부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욱은 "조문근 선배와 노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하지만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거다"라며 당찬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조문근과 김태욱은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선보였다. 지난 출연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둘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어쿠스틱 버전을 선보이며 청취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DJ 최일구는 "이 코너에서 이렇게 사이 좋은 모습은 처음 본다. 원곡을 뛰어넘는 편곡이었다"며 훈훈한 평을 전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라이브 대결에서 조문근과 김태욱은 모두 실력자다운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조항조의 '고맙소'를 부른 김태욱에게 DJ 최일구는 "마치 과거 '힘든싱어'에서 봤던 임영웅의 초창기를 보는 것 같았다. 외모도 실력도 임영웅에 버금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열한 재대결의 승자는 김태욱. 김태욱은 "노래를 부르면서 키워주신 할머니 생각에 울컥했다. 얼른 집에 돌아가 할머니께 다시 한 번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감동적인 우승 소감을 전했다.
가수 조문근과 김태욱이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FM 95.1Mhz에서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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