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절 유노윤호, 레드벨벳 향한 '선배님 눈빛'의 진실

지나윤 입력 2021. 1.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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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육군 복무 당시 후배 그룹 레드벨벳을 향한 자신의 매서운(?) 눈빛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러던 중, 군 복무 시절 '주문(MIROTIC)'으로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다가 당시 게스트였던 레드벨벳을 바라보는 자신의 표정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MC 재재가 "왜 레드벨벳을 보면서 안무 선생님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냐"고 묻자 유노윤호는 "사실 이게 엄해 보이는데 동경의 눈빛"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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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육군 복무 당시 후배 그룹 레드벨벳을 향한 자신의 매서운(?) 눈빛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어제(2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데뷔곡부터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까지 자신의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무대 위의 군주 유노윤호 대탐구'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장르별 레전드 곡 토크에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트라이앵글(Tri-Angle)' 활동 당시 사진을 보며 "아직도 이 컨셉의 패션과 헤어는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는 등 솔직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군 복무 시절 '주문(MIROTIC)'으로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다가 당시 게스트였던 레드벨벳을 바라보는 자신의 표정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MC 재재가 "왜 레드벨벳을 보면서 안무 선생님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냐"고 묻자 유노윤호는 "사실 이게 엄해 보이는데 동경의 눈빛"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이어 "(레드벨벳을 보면서)'나도 저렇게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레드벨벳 친구들이 날 위해 의리로 무대에 서줬는데, 만감이 교차하며 레드벨벳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유노윤호의 '선배님 눈빛'은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으로 걸그룹 무대 보는 군인'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누리꾼들은 "무대 총감독 포스", "머릿속에 조언해 줄 내용이 200개 정도 있는 표정이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유튜브 '문명특급 - MMTG')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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