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과 손잡고 '배달특급' 전역 확대

송용환 기자 2021. 1.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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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시·군,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의 원활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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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등 6개 시·군과 '공공배달 플랫폼 확대 협약' 체결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
22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2층 상황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경기도청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시·군,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의 원활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공공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에 힘을 기울이게 된다.

각 시·군은 배달특급의 조기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배달특급은 시범운영 중인 화성·오산·파주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28개 시·군으로, 내년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 1분기는 이날 협약에 참여한 수원·김포·이천·포천·양평·연천, 2분기는 용인·안양·평택·군포·양주·구리·안성·의왕·여주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어 3분기는 고양·남양주·의정부·광주·광명·하남, 4분기는 안산·시흥·동두천·가평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천·과천·성남 3곳은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도는 항상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 중인데 그중 배달시장의 공공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업해 공공배달앱이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시장을 공정경쟁으로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앱으로,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사업의 주축이다.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월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회원 12만5000명, 총 거래액 44억원을 넘겼다.

배달특급 홍보물. © 뉴스1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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