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760골' 호날두, 영혼의 파트너는 '47도움' 벤제마

정지훈 기자 2021. 1. 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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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760골을 성공시키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에만 438경기에서 무려 450골을 성공시켰는데 영혼의 파트너는 '47도움' 카림 벤제마였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 438경기에서 450골을 퍼부으며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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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통산 760골을 성공시키며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에만 438경기에서 무려 450골을 성공시켰는데 영혼의 파트너는 '47도움' 카림 벤제마였다.

유벤투스는 21(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 에밀리아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가 수페르코파를 들어올리며 2020-21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은 유벤투스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굴절된 공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알바로 모라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호날두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2018년 유벤투스 입단 이후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고, 이번 골은 자신의 760호 골이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호날두가 760골로 오스트리아 출신 요세프 비칸(759)을 넘어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최다골에 대한 논란이 나오기는 했지만 호날두가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준 것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독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호날두가 클럽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통산 760골을 기록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면서 호날두의 클럽, A매치 기록을 주목했다. 호날두는 프로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170경기 102골이다. 맨유 시절에는 292경기 118, 유벤투스에서는 109경기에서 85골이다. 특히 호날두는 레알 시절 438경기에서 450골을 퍼부으며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영혼의 파트너는 벤제마였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벤제마는 호날두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뛰며 342경기에서 47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이 32도움으로 2위였고, 이 뒤를 메수트 외질(31도움), 앙헬 디 마리아, 마르셀루(이상 25도움), 라이언 긱스(20도움)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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