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확진자 접촉 등 2명 추가 양성..누적 515명

양영전 2021. 1.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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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15명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제주 514~515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2명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2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351명, 이 식당 인근 주민 22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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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참솔식당 관련 373명 검사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검체 채취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15명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제주 514~515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2명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514번은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확진된 제주 513번의 가족이다. 514번은 22일 오전 9시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오후 2시40분께 확진됐다.

이 환자는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상태며, 서귀포 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515번은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께 확진된 제주 49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2시5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2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351명, 이 식당 인근 주민 22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73명의 검체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제주지역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퇴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현재 격리 중 확진자는 30명, 격리 해제자는 485명(이관 1명 포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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