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지플랫 "삼촌인 故 최진영 끼 물려받은 것 같다"

양소영 2021. 1.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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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랫이 삼촌인 故 최진영을 추억했다.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래퍼 지플랫이 첫 출연한다.

지플랫의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는 2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환상의 듀엣-친구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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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지플랫이 삼촌인 故 최진영을 추억했다.

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래퍼 지플랫이 첫 출연한다.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최환희의 활동명으로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디자이너(Design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각종 음악 및 예능에 출연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지플랫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로 “배우를 꿈꾸다가 우연히 힙합 공연 무대에 서며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990~200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한 삼촌 스카이(故 최진영)를 추억하며, “(삼촌)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 그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면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지플랫은 감성 보컬리스트 하은과 함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무대를 준비,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랩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무대를 본 슬리피와 딘딘은 “랩메이킹이 수준급이다. 대견하다”며 극찬했다는 후문.

지플랫의 특별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는 23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환상의 듀엣-친구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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