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 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 개발 등

유재형 2021. 1.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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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22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 개발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회의록'은 긴급 재난상환판단회의, 각종 위원회 등 회의 시 참석자별로 특수 마이크시스템을 이용해 발언자의 음성을 분리하는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문서화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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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2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 개발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회의록’은 긴급 재난상환판단회의, 각종 위원회 등 회의 시 참석자별로 특수 마이크시스템을 이용해 발언자의 음성을 분리하는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문서화하는 시스템이다.

주요기능은 실시간 회의록 작성, 음성·동영상·녹음회의록 작성, 녹음회의록 청취 수정·편집 기능, 회의록 다운로드 기능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회의록이 도입되면 단순·반복적인 회의록 작성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한 ‘인공지능 회의록’은 그동안 울주군에서 개최된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의 회의내용(녹취)을 인공지능에게 반복적으로 딥러닝(심화학습) 시켜왔다. 군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요구사항에 기술을 입혀 언제·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 휴대용으로 제작하고 있다.

◇울주군, 여름철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

울산시 울주군은 여름철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 통합시스템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산 덕신교 밑 징검다리 등 5곳에 추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비 3억원으로 지역 9곳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의 징검다리, 세월교 등 에서의 침수, 급류 휩쓸림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천이 161곳이나 되는 지형적 특징과 울산시의 70%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재난상황실에서 현장 감시와 통제, 안내를 원스톱으로 실시해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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