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한전 등 37개기관,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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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지역 37개 기업·기관이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에 합의하고 4개분야, 30개 과제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의결된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등 노사민정 37개 기관은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할 4개 분야 30개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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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노총과 전남경영자총협회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노사민정 37개 기관과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형 일자리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노사민정 대표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올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계획도 보고받았다.
이날 의결된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등 노사민정 37개 기관은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할 4개 분야 30개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 7월 전남의 성장동력으로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고, 블루에너지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 출범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전남형 일자리 사업은 1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450여개의 기업 유치·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및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사업이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며 "노사민정이 모두 함께해 전남형 상생일자리가 그린뉴딜의 핵심모델이 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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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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