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 금액 69조..전년 대비 3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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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가 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69조3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9% 감소한 것을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S&P 500(36조6,70억원), 유로스톡스50(31조1,035억원), 홍콩항셍지수(19조793억원) 등 해외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이 대폭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ELS 미상환 잔액은 전년보다 13.6% 감소한 61조3,82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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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액도 전년보다 23.0% 감소한 78.5조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S&P 500(36조6,70억원), 유로스톡스50(31조1,035억원), 홍콩항셍지수(19조793억원) 등 해외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이 대폭 줄었다.
반면 국내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LS는 28조1,471억원이 발행돼 14.6%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57조8,893억원으로 전체의 83.9%를 차지했다. 사모 발행은 11조1,440억원이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대우(11조8,725억원), KB증권(8조3,042억원), 한국투자증권(6조9,608억원), NH투자증권(6조7,736억원), 삼성증권(6조7,528억원) 등의 순이었다.
ELS 상환 금액은 78조4,812억원으로 전년(101조9,000억원) 대비 23.0%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 상환(51조8,350억원), 만기 상환(24조3,132억원), 중도 상환(2조3,330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말 기준 ELS 미상환 잔액은 전년보다 13.6% 감소한 61조3,822억원이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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